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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돈산 투자 전략

전세자금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갭투자가 사라졌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. 하지만 아직도 갭투자가 가능한 방식은 존재하며, 이로 인한 시장의 변화는 복합적입니다. 본문에서는 전세대출 규제의 긍정적·부정적 효과, 공시지가 인상 등 정책 변화에 따른 투자 및 거주 전략을 정리했습니다.

 

▤ 목차

     

     

    1. 갭투자, 아직도 가능한가요?

    2025년 현재도 갭투자는 조건부로 가능합니다.

    • 이미 전세 세입자가 있는 매물을 인수하는 경우
    • 세입자가 전세자금 대출 없이 현금 전세를 제공하는 경우

    이러한 조건은 대출 규제와 무관하게 여전히 유효하며, 일부 고소득자 중심으로 갭투자가 유지되고 있습니다.
    👉 조선비즈 기사 참조


    2. 전세자금 대출 규제의 긍정적 측면

    측면내용
    🔒 집값 안정화 무리한 전세대출 수요 억제 → 투자 수요 감소 → 갭투자 감소
    🏙 중심지 선호 완화 전세대출 없이 접근 가능한 지역으로 수요 분산
    💸 통화량 조절 대출 억제 → 통화량 증가 속도 제어 → 물가 관리에 기여
     

    📌 실제로 전세자금 대출은 무담보 대출임에도 주거 선호지역 수요를 과도하게 끌어올리는 부작용이 컸습니다. 정부는 이를 정책금융 정상화의 일환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.
    👉 서울경제 기사 확인


     

    3. 전세자금 대출 규제의 부정적 측면

    측면내용
    🏚 전세 매물 감소 갭투자 수요 감소 → 전세 물건 부족
    📈 전세가 상승 전세 물량 감소 → 전세가 자극
    💸 월세 전환 가속 대출받지 못하는 세입자 증가 → 월세 전환 확대
    🏘 투자 수요 전환 수익률 높은 월세 → 상업용 자산 → 아파트로 다시 투자 전환 가능성
     

    📌 최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, 전세 물량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으며, 월세 전환 비율은 45%를 넘어서고 있습니다.
    👉 한경 기사 확인


    4. 공시지가 인상 계획과 파급 효과

    2025년 정부는 공시지가 현실화율을 80%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.

    • 유주택자 보유세 부담 상승
    • 소비 위축 우려
    • 자영업자 세 부담 증가
    • 세금 부담 전가 → 전세/월세 인상 가능성

    또한, 보유세 부담은 다주택자 뿐 아니라 중산층 1주택자에게도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.
    📌 이는 주택 매수 심리를 위축시키고, 부동산 시장의 유동성 정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.
    👉 서울경제 기사에서 확인


    ✅ 정리하며: 균형 잡힌 시각이 필요한 시점

    대출 규제와 공시지가 인상 등 정책 변화는 단순한 찬반의 문제가 아닙니다.

    • 투자 수요 억제 → 시장 안정에 긍정
    • 임차인 부담 증가 및 시장 왜곡 → 단기 부작용

    따라서 투자자라면 “지금 당장은 리스크가 커진 상태”임을 인지하고, 보수적 접근이 필요합니다.
    임차인 입장에서는 월세 전환 압박에 대비해, 장기적 주거 전략 수립이 요구됩니다.